정치 뉴시스 2026-06-10T03:56:25

국힘 새 원내대표에 PK 3선 정점식…"계파 없어, 오직 민심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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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10일 선출됐다.정점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후보로 나서 총투표수 103표 중 55표를 득표해 최종 선출됐다.정 의원은 앞서 4선의 김도읍(부산 강서) 의원 및 3선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과 함께 경쟁했는데, 1차 투표에서 결선에 진출한 김도읍 의원(48표)을 7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정 의원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당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시기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주신 의원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며 여러분이 저에게 던진 한 표는 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 이라고 밝혔다.그는 (김도읍·정점식) 두 분이 보여준 국가에 대한 충정을 가슴 깊이 새겨 국회 원내 운영에 소중한 나침판으로 삼겠다. 늘 상의하며 발맞춰 가겠다 며 이제 경선은 끝났다. 경쟁은 뒤로 하고 우리 모두 오직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 고 당부했다.이어 우리에겐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 며 오직 민심뿐이다. 약속대로 특정인과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결코 흔들리지 않겠다. 110명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의원총회의 집단지성을 통해 원내 운영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겠다 고 했다.아울러 의원들이 최전선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원내에서부터 뒷받침하겠다 며 당면한 원 구성 협상부터 단호하게, 철저하게 임하겠다 고 말했다.정 의원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해 원내대표의 당헌상 권한은 사실상 제한돼 있다. 결국 의원들의 중의를 모은 집단지성에서 (원내대표 권한이) 발휘된다 며 의원들의 의견과 말씀을 소중히 듣고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앞서 김도읍 의원이 정 의원의 선출은 도로 친윤(친윤석열)당 이라고 비판한 것에는 누차 말씀드리지만 친윤이라는 계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면서 외부에서 그런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이런 부분이 불식될 수 있도록 원내 운영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 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 도입 문제를 놓고 곧바로 여당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밖에 6·3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여부 등 당 쇄신·재편 문제도 과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