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22:00:00

[사이언스샷] 뇌에 전극 이식, 사지마비 환자가 컵 쥐고 촉감까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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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가 완전히 마비됐던 환자가 뇌에 이식한 전극 덕분에 다시 손을 움직이고 가족의 손을 잡고 반려견의 털을 쓰다듬을 때 촉감까지 느끼게 됐다. 컴퓨터가 인공지능(AI)으로 신경 신호를 해독해 뇌와 몸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한 결과이다. 특히 컴퓨터를 꺼도 재활 효과가 유지돼 환자의 신경망이 일부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끊어진 길이 우회 도로로 연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