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2T18:00:00
20년 동안 당뇨를 지킨 모범 식단이… 신장을 망치고 있었다
원문 보기신장내과에서 당뇨 신증 중등도 진단을 받고 영양 상담 의뢰를 한 A씨는 20년 전 당뇨를 진단받은 후, 약과 더불어 쌀밥 대신 현미밥, 잡곡밥을 먹으며 식단 관리를 했습니다. 최근 신장 수치가 조금 걱정된다는 말을 들은 뒤로는 더 신경을 썼다고 했습니다. 혈당을 잘 잡으면 신장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잡곡밥과 채소 그리고 단백질을 더 꼼꼼히 챙겼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장 기능은 더 나빠졌습니다. 사구체 여과율(eGFR)을 조사해보니 신장 기능이 정상의 38%까지 떨어졌고, 만성신장병 3단계 후반에 단백뇨도 현저히 증가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의사에게 식사를 주의해서 관리하란 지침을 받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럽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