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9-04T01:13:48

네팔, 7일 빙하 홍수 희생자 '국가 애도의 날' 지정…해외 공관도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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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네팔 정부는 ‘빙하 홍수’로 인한 라수와 지역 보테코시강 홍수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7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히말라얀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정부 대변인 겸 교육체육부 장관 사스밋 포카렐은 3일 내각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3일 공지에서 이날 네팔 전역의 정부 기관과 해외 대사관 등 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은 공휴일은 아니다. 정부는 수색 및 구조 작전에 참여하는 보안 요원과 공무원에게 위험 수당과 식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상자는 무료 치료를 받게 되며 구조 작전 중 사망한 인원의 유족에게는 사망자 1인당 100만 루피(약 900만원)가 지급될 것이라고 포카렐 장관은 설명했다. 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부터 홍수 피해 지역 사회 구조 및 구호를 위해 5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은 인도적 지원금 8900만 루피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로써 EU의 재난 긴급 지원 총액은 4억 4500만 루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