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에 "선거 후 인수인계 철저…행정 공백 방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6·3 지방선거 이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7월 1일 새 지방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인수인계 등 필요한 사항을 당부했다.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우선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및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특히 각 지자체가 인수위원회 설치와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임기 말 선심성 인사나 무리한 예산 집행, 특혜성 인·허가 등 공직 기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차관은 이어 그간 선거로 인해 지연됐던 지역 내 주요 정책과 주민 숙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줄 것도 강조했다.아울러 지자체에 선거 이후 지역 내 갈등과 경쟁 분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고, 화합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선거 홍보물과 불법 광고물을 신속히 정비해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주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밝혔다.김 차관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한 선제적인 재난·안전 관리 체계 구축도 당부했다. 6월 말까지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빗물받이 점검 및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 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시설물 점검을 통한 위험 요인의 신속한 조치와 사업장 등의 안전관리 강화, 재해복구사업 주요 공정의 조속한 마무리 등을 요청했다.김 차관은 민선 9기 출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며 출범까지 남은 한 달여 기간 동안 지역의 민생 현안과 안전 관리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정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달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