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1T11:39:18

김혜경 여사, 모교 숙명여대 창학기념식 참석…"교육이 사회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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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혜경 여사는 21일 모교인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기념 전야제에 참석해 자랑스러운 숙명인상을 수상하고, 자선경매에 소장품을 기부했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배움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이 돼 준다 며 교육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 이라고 했다. 또 미래 사회는 혼자 앞서가는 사람 보다 함께 성장할 줄 아는 사람 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더라도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고 했다. 이어 숙명은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공동체를 위한 책임, 서로를 보듬는 연대의 가치를 함께 가르쳐 왔다 며 앞으로도 세계를 이끄는 지성과 품격,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 고 했다.김 여사는 이날 자랑스러운 숙명인상 을 수상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인이 지닌 지성과 품격,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해 왔다 며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숙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해 준 데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상을 수여한다 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착용해 화제가 됐던 은쌍가락지를 자선경매에 기부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은쌍가락지는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으로, 경매 수익금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편입돼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