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9-02T07:43:36

이재명 대통령, '평화의 다짐, 실천의 약속'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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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조재완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에 그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 만큼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 에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들만의 일이 아니다. 가까운 동북아의 안전, 멀리는 세계 평화의 핵심 과제 라며 이 막중한 과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전시작전권 환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와 촘촘히 연결돼 있다. 우리 기업 1만개가 세계 곳곳에 나가있고, 한해 5000만명이 우리나라에 오간다고 한다 며 그런데 가장 가까워야 할 남과 북은 여전히, 그리고 완전히 끊겨 있다 고 했다.이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서로 맞서는 데, 대결하는 데 낭비하고 있다 며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반드시 바꿔야 할 참혹한 현실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80년 넘게 쌓인 벽이다. 기다린다고 허물어지진 않을 것 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다만 서두르지 않고 갈 곳을 분명히 정하고 움직여 나가야겠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앞서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밝힌 포용적·안정적·책임있는 평화공존 의 대북 기조를 언급하며 이제 이정표를 세웠으니 나아가야 할 때 라고 했다.그러면서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평화 공존을 위해 평화를 제도로, 구조로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 이라며 국내 정치 변화나 국제 정세의 부침에 따라 긴장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립과 대결을 전제로 한 정전 체제를 협력과 번영의 기반이 될 평화체제로 반드시 바꿔 나가야 한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주역이자 당사자는 바로 우리다. 우리 스스로 판단해 스스로 움직일 때 우리 말에 무게가 실린다 며 우리 대한민국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나 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시계는 7년째 멈춰있다. 벽은 더 높아졌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걸어가야 한다 며 우리가 앞서 걸으면 길이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세대의 책임이자 사명이 아닐까 싶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다음 세대들은 통일되고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wander@newsis.com, blueso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