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3T08:21:44

장윤기 사건 증거 은멸·은닉 방조한 혐의 받는 경찰들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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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을 방조하고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경찰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은 3일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방조·증거은닉방조·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장 A경감을 구속 기소하고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방조·증거은닉방조 혐의를 받는 강력팀 B경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경감과 B경사는 지난 5월 수사가 진행 중일 당시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 C씨에게 장윤기의 승용차 키를 지금 우리가 갖고 있다. 차는 족구장 옆에 있다 고 말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에서는 혈흔과 케이블타이 묶음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이를 자기 집으로 가져간 뒤 순천 모친 집으로 옮겨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