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4T01:14:52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행정 칸막이 없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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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 )가 24일 행정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칸막이 제로 를 약속했다. 그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전전하며 똑같은 설명을 반복하게 만드는 핑퐁 행정 은 도민의 피로감과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 며 한 부서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칸막이를 없애면 정책이 유능해진다 고 말했다.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 칸막이 제로 전담 조정관 , 코워킹 공간 , 협업 포인트제 , 공동 성과 지표 , 경북 통합 공유행정 플랫폼 , 경북 G-클라우드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이내 원스톱 민원 처리 도 약속했다.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선 ▲인허가 의제 범위를 시군까지 확대(경북형 통합 인허가 조례 제정으로 주된 인허가인 공장설립 승인 하나만 통과하면 관련 30~40개 법적 절차를 거친 것으로 간주) ▲규제 네거티브 존 및 규제 샌드박스 운영(투자유치 촉진 지구 내에서 금지된 것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적용. 공장 증설 시 패스트트랙 전담팀 설치) ▲환경·안전 규제의 원스톱 통합 심의(민관 합동 통합심의위원회 상설화로 환경, 소방, 교통 심의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진행)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는 공약으로 ▲성과 중심의 경북형 성과 패스 도입(도전적 과제를 수행하거나 도정 현안을 해결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 ▲AI 기반 적재적소 배치 시스템 구축 ▲불필요한 행정 절차의 과감한 축소 등을 소개했다. 인사 교류 활성화도 강조했다.그는 광역-기초 지자체 간 순환 보직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도청과 시군 간의 벽을 허무는 역방향 교류를 활성화하겠다 며 상생 교류 쿼터제 를 제안했다.권역별(북부, 동해안, 서남권) 특화 산업에 맞춘 전문 인력 교류, 지방공기업과의 인사 교류 방안도 소개하고 인사 신문고, 추가 연가 실시, 경북형 워케이션 및 안식월 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석·박사 과정 지원과 해외 혁신 도시 단기 연수 기회 확대 등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일할 맛 나는 경북, 함께 성장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 며 경북의 미래는 공무원의 열정에서 시작된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