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국조특위 "檢대장동 수사팀, 증거·진술 없이 '피의자 李' 적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16일 검찰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다. 검찰의 목표는 하나다 바로 이재명이었다는 것 이라고 했다. 국조특위 소속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을 타깃팅하고 제거하겠다는 윤석열 정권 검찰의 의도가 드러났다 고 말했다.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남욱(변호사) 증인을 통해 당시 검찰이 목표는 하나다 (라고 했던)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 며 (또)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수사 과정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 압수 조서에 피의자 이재명 이라고 나와 있다 고 했다.이어 송경호 전 중앙지검장은 누구라도 적어도 위법이 아니다 (라고 하는데) 당시 피의자는 이재명도, 누구도 아니었다 며 검찰이 이미 피의자로 지정하고 이재명을 제거하겠다는 수사 방향이 이 압수 조서에도 분명히 드러난다 고 말했다.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정조사 포인트는 2개였다. (당시) 인권 침해 수사가 있었단 것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정치 보복 수사였다는것이 확인됐다 며 (2022년) 9월 16일 남욱이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관련) 체포됐는데, 이 기간 정일권 부장이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것 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 하나는 이 대표를 가리킨 것이 명확하다. (대장동) 2기 수사팀이 수사 시작 첫날 내뱉은 발언이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 대표 잡는 것이다. 이것을 명확하게 했다는 것 이라며 대장동 2기 수사팀 수사의 정당성은 그 발언 하나에 모두 무너지는 것 이라고 말했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도 (유동규 사실혼 배우자와 관련한) 압수 조서를 작성하면서 피의자 이재명 등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으로 적시했다 며 (당시) 이 대표에게 경선 자금이 흘러갔다는 어떤 증거도 진술도 없었다. 바로 이 대표를 기소하겠다 결론을 내려놓은 수사였단 것이다. 이 대목에서 수사 출발점이 정적 죽이기였다는 것을 확신했다 고 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 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