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5:41:00
하버마스는 누구… ‘살아 있는 고전’으로 불렸던 소통 이론의 대가
원문 보기독일의 사회철학 거장 위르겐 하버마스(96)가 14일(현지 시각) 독일 슈타른베르크에서 별세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버마스는 ‘19세기에 마르크스가 있었다면 20세기에는 하버마스가 있다’고 일컬어질 만큼 현대 서구 지성사에 큰 획을 그은 지식인이다. ‘살아 있는 고전’ ‘20세기 현대 사상의 거두’로 불렸다.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 복지국가, 패권적 세계주의의 한계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소통 이론’으로 열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