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 되면 정부와 강력한 직통 통로 열릴 것"
원문 보기[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와 인천시장 사이에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강력한 직통 통로가 열릴 것 이라며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박찬대 후보는 2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67회 인천시장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천이 공항과 항만, 바이오,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 많은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산을 움직이는 결정권이 인천에 없어 경제성장률이 침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 현 정부의 5극3특 체제 등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서 인천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력으로 발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인천시만 잘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느냐 며 권한이 중앙에 흩어져 있고 조건이 불리하다면 인천시정은 이를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풀어가야 한다 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지만 그동안 (인천시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며 윤석열 정권 초기 힘을 가졌지만 그 힘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동력 전달 장치는 없었기 때문 이라고 유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파편화된 자산을 강력한 전략으로 묶어내야 한다 며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해야 우리 인천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박 후보는 최근 대장동 논란에 대해 중요한 것은 민간의 적정한 수익과 공공의 이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정교하게 사업을 설계하는 것 이라며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폈더니 손톱 밑에 때만 보는 것 같다 고 말했다.이 밖에도 그는 이날 ABC+E 공약 중 바이오(B)와 콘텐츠(C)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ABC+E는 물류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E) 산업을 통해 인천을 도약시키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이다.바이오는 신도시의 미래를, 콘텐츠는 원도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게 박 후보의 구상이다.박 후보는 인천은 생산을 넘어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 연구개발, 생산, 투자, 인재 양성이 한 도시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것 이라며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을 문화 산업이 자라나는 도시로 만들겠다 고 설명했다.끝으로 그는 저는 시청 안에서만 일하지 않겠다. 용역이나 보고서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살피겠다 며 시민 여러분과 인천을 지키겠다.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키우고 깨우고 압도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