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2T04:40:14

전투기 도청·군사정보 수집... 중국군 출신 2명 구속, 간첩죄 적용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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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의 전투기 교신 내용 등 군사정보를 몰래 수집한 중국인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중국군 출신으로 각기 다른 군사시설에서 군사정보를 수집 및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60대 중국인 A씨를 일반이적죄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중국인 B씨를 일반이적죄 및 군사기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중국의 퇴역 군인 출신 A씨는 지난 4월 한미 공군이 주둔하는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 SDR전파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등 수신 장치를 설치한 뒤 군용기 조종사와 관제사의 통신 내용을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