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0T05:20:00

아파트 잔금대출 풀었지만 가뭄 지속… 속타는 실수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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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신속하게 신축 아파트 집단 대출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자금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은 여전히 ‘대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가계 대출 총량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은행이 대출을 넉넉히 늘리기는 어려운 탓에, 한정된 물량을 두고 먼저 신청한 사람은 받고 늦은 사람은 불안해하는 모습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잔금 대출 한도를 곧 배정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이 단지 잔금 대출 한도로 각각 1000억원씩 배정했는데, 우리·농협은행의 한도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