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15:41:00
[일사일언]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
원문 보기얼마 전 오랫동안 알고 지낸 후배가 자신이 출간한 책 한 권을 보내왔다. 책장을 펼치니 첫 페이지에 자필로 쓴 짧은 감사의 글이 적혀 있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오래전 기억이 떠올랐다.그 후배는 한때 업무상 곤란한 상황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당시의 나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없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한번 잡아주며 격려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