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20T01:42:51

日다카이치, 고지지율 유지 속 고물가 대응 불만…"불충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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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의 지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물가 등 대응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요미우리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7~19일)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3월 조사보다 5% 포인트 하락한 66%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 포인트 오른 24%였다. 이는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 아사히는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18~19일)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5% 포인트 떨어진 53%였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 포인트 상승한 33%였다. 내각 지지율이 작년 10월 내각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지지율이 지지하지 않는다 는 부정 평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 고 마이니치는 짚었다. 아사히신문의 18~19일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3% 포인트 상승한 64%에 달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 포인트 하락한 24%였다. 오는 21일 다카이치 내각 출범 6개월을 맞이하는 가운데 여전히 역대 굴지의 높은 수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다만 고물가에 대한 다카이치 내각의 대응에 대해서는 여론의 불만이 엿보였다. 아사히 조사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다카이치 총리의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는 응답은 44%였다. 평가한다 는 40%였다. 마이니치 조사에서는 다카이치 정권의 물가 대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 50%였다.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는 21%에 그쳤다. 마이니치는 휘발유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보조금과 비축유 방출 등 정권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불안 불식에 이르지 않은 듯 하다 고 풀이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는 이란 정세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한다 는 응답이 85%에 달했다. 걱정하지 않는다 는 13%에 그쳤다. 이란을 둘러싼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를 평가한다 는 54%로 평가하지 않는다 29%를 웃돌았다. 비축유 방출 및 중동 외에서의 원유 조달 등 정부 대응을 평가한다 는 87%로 평가하지 않는다 8%를 크게 웃돌았다. 아사히 조사에서도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를 평가한다 가 51%로 평가하지 않는다 34%를 상회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제시한 “책임있는 적극 재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평가한다 는 70%, 평가하지 않는다 는 21%였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핵무기 개발 저지 등을 이유로 삼은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 는 응답은 75%에 달했다. 지지한다 는 9%에 불과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에서 일본 여론은 정권이 절약을 호소하더라도 응할 기색을 내비쳤다. 아사히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호소하는 편이 좋다 는 66%였다. 그럴 필요는 없다 는 29%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전체에 필요한 에너지는 확보돼 있다며 절전, 절약에 대한 촉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