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2T06:03:48

우크라 "지난달 러 목표물 18만 개 타격"…전월比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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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지난달 러시아 군사 목표물 약 18만 개를 타격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는 4월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러시아군의 연료 수송과 보급망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러시아군 병참 체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그는 이것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와의 군사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 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1인칭 시점(FPV) 드론 운용에서 1.5 대 1 수준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 격차는 최근 수개월 동안 계속 벌어지고 있다 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군이 지난 한 달 동안 격추한 러시아군의 샤헤드형 자폭 드론은 약 4000대 규모다. 전달보다 27% 증가했다. 러시아군 드론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진지 약 1만 곳도 타격했다.올해 들어 우크라이나군 드론 부대가 제거한 러시아군 병력 수는 같은 기간 러시아가 신규 모집한 인원보다 1만2500명 더 많았다.탄약과 보급품 수송, 부상병 후송, 고위험 지역 임무에 사용되는 로봇 시스템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5월에만 총 1만2500회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군은 전선 후방 최대 200㎞까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무기 체계 운용도 확대하고 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5월 한 달간 이 체계를 활용해 약 2000차례 공격을 실시했다 며 여기에는 러시아군 사령부와 지휘소, 병력 집결지 등 군사 목표물 414곳이 포함돼 있다 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드론 부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주장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올해 들어 러시아 드론 부대에 계약병으로 합류한 병력은 1만4500명에 불과하다 며 이는 연간 모집 목표의 약 21%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