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5T10:01:06

국힘 서울시당, 지도부가 거부한 김길성 중구청장 단수공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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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5일 6·3 지방선거 중구청장 후보에 당 지도부가 의결을 거부했던 김길성 현 중구청장을 그대로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 18차 회의에서 중구청장 후보 재의요구 에 대해 공관위원 9명 중 참석한 8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김길성 현 중구청장 공천 원안을 유지했다고 이날 밝혔다.앞서 서울시당 공관위는 지난달 19일 김 청장을 중구청장 단수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3일 서울시당에서 제출한 김 청장 공천안을 의결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제8회 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적조회 확인 결과에 의하면 2개 이상의 정당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이고, 면접 과정에서의 소명이 사실과 다른 점도 문제로 보이는 등의 사유로 그렇게 의결됐다 고 설명했다.서울시당위원장인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은 최고위 직후 17개 시도당에서 내는 후보는 최고위가 반려해도 결국 시도당 재의결로 승인할 수 있다 며 반발했다.국민의힘 당헌·당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36조에 따르면 중앙당 및 시·도당 공관위는 최고위원회의가 재의를 요구한 사항에 대해 재심사한다. 다만, 최고위원회의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중앙당 및 시·도당 공관위의 재적 3분의 2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최고위원회의는 그 결정에 따라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