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4T15:47:00
中마라탕에 밀린 K떡볶이의 눈물
원문 보기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떡볶이 가게에는 손님 15명이 줄을 서 있었다. 가게 문을 열기 30분 전이었다. 이 가게는 분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떡볶이와 새우김말이튀김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이 가게는 이달 중순 폐업한다. 가게 주인 정지호(36)씨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계속 올라 직원 대신 가족들이 가게를 지키며 1인분에 5000원짜리 떡볶이를 종일 팔아야 겨우 단가를 맞출 수 있어 문을 닫기로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