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2T18:00:00

앉아서 죽기보다 서서 싸우다 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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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단식이 길어지면서 각계 인사의 병실 방문이 이어집니다. 단식 17일째 윤보선 전 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이 병실로 찾아와 건강을 염려합니다. 의사들은 “이제는 최후의 선까지 왔다”고 우려합니다. 일기에서도 건강 악화가 드러납니다. 단식 중 일기는 오자가 많아지고 날짜를 착각하기도 합니다.미 백악관 앞에서 한인들이 YS 단식을 기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내란 음모 사건’으로 사형을 받았다가 석방돼 1982년 12월 미국으로 떠난 야권 지도자 김대중(DJ)도 참여했습니다. DJ는 YS에게 ‘메시지’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