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0T15:47:00

경선 불복·독자 출마… 서울교육감, 보수·진보 모두 후보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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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후보 단일화 등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보수·진보 진영 모두 경선에서 단일 후보가 결정된 뒤에도 불복하고 뒤늦게 출마하는 후보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교육감 진보 진영의 주요 후보는 정근식 서울교육감,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강신만 전 서울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이다. 지난달 23일 진보 진영 경선에서 정 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선출됐지만, 한 후보와 강 후보는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독자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후보는 지난 8일 출정 선언식을 열고 “현장의 눈물과 행정의 복잡함을 동시에 아는 사람만이 교육 대전환을 이끌 수 있다”며 인공지능 시대 교육 대전환, 청소년 경제 주권 보장 등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도 조만간 선거 완주 의지를 밝히는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