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15:53:00

스승·제자서… 적으로 만나는 아기레·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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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각별한 스승을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다. 이강인은 19일 하비에르 아기레(68)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은 사제(師弟)지간이다. 일찌감치 스페인으로 건너가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 1군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한 그는 이듬해 아기레 감독이 부임한 뒤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