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8T15:42:00
“회사일 더 가혹하게 해… 글은 내 영혼의 평생 직장”
원문 보기올해 15년째 민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문학2팀 박혜진(40) 부장은 성공한 문학 편집자다. 100만 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을 담당 편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른바 ‘출세작’ 이후로도 쉬지 않고 대표작을 쏟아냈다. ‘딸에 대하여’는 김혜진 작가에게 문단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게 했다. 드라마로 만들어져 역주행한 이혁진 작가의 ‘사랑의 이해’도 그의 손을 거쳤다. 작년 출간한 ‘꽤 낙천적인 아이’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을 전도유망한 신예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출판계 미다스 손’이란 별명이 과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