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8T01:10:36

조 의장 "여야 협의로 개헌특위 구성…내년에 개헌 논의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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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 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헌은 지난 제헌절에 국민께 제안드린대로 차분하고 담대하게 추진하겠다 며 곧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 고 말했다. 조 의장은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 며 이 논의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고 했다.조 의장은 개헌과 더불어 2024년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날짜인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 로 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입법박람회와 청원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국회에 전달되도록 하겠다 고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민생효능 국회 를 목표로 내걸면서 본회의를 정례화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민생입법 처리주간 을 두겠다 고 언급했다. 이어 여야가 동의한 민생법안협의체 를 가동해 민생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 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성장과 번영, 미래도약 국회 를 만들기 위해서 미래 첨단산업 입법을 적기에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와 경제계 간 상시협력체인 경제대도약위원회 를 발족하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와 노동계와의 사회적 대화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 고 했다. 조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 균형발전 사업도 착실히 진척시키겠다 고 목표를 내걸었다. 조 의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국회 최초로 신설한 외교안보수석실과 싱크탱크인 국익외교자문위원회, 향후 설립할 외교안보전략센터를 주축으로 해 의회외교의 전략과 체계를 갖추겠다 고 말했다. 조 의장은 제헌절에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 또한, 서두르지 않되 인내심을 갖고 평화의 길을 모색하겠다 며 네 가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분야별 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실을 기하겠다 고 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최근 마무리된 원 구성에 대해서는 이제는 속도다. 원 구성에 허비한 시간을 일하는 속도로 채우겠다 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등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들은 해당 회기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슬로건에 대해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 로 정했다고 알렸다. 조 의장은 국회가 국민주권을 공고히 세우고,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약속 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