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15:38:00
“위험한 순간일수록 가장 앞에서 책임지겠다”
원문 보기우리 해군의 1만4500t급 대형수송함인 독도함(LPH-6111)의 함장으로 배선영(46·해사 57기) 대령이 임명됐다. 이지스 구축함과 최신예 잠수함 등 해군 전력의 주축이 되는 ‘대령급 함정’의 지휘를 여군이 맡는 것은 해군 역사상 처음이다. 해군 함정은 함장 또는 정장의 계급에 따라 대령급~대위급으로 나뉘며, 대령급은 그중 함정의 규모와 전략적 중요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된다. 배 대령은 4일 “지휘관은 함교의 가장 안전한 곳에 앉아있는 사람이 아니라, 위험한 순간일수록 가장 앞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독도함이 유사시 완벽한 연합 합동 작전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