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술기업에 외국인 투자 못받게 한 적 없어"
원문 보기[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첨단 기술기업들에게 외국계 자본의 투자를 막는다는 우려에 대해 투자를 받지 않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 고 반박했다.리차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정책연구실 부주임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같은 우려가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리 부주임은 우리는 중국 기업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에 융합돼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한 국제 교류·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 며 중국 기술기업이 외국인 투자를 받지 않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동시에 외국인 투자도 중국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며 중국의 국가 안보와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리 부주임은 또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더 넓어질 것이고 우리는 외국인 투자법과 그 실시조례를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이행할 것 이라며 각종 대외 개방과 외국인 투자 안정화 조치를 추진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면서 리스크 방지 작업을 잘 수행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제2의 딥시크 라고 불리는 중국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마누스(Manus)를 미국 기업 메타(Meta)가 인수하는 거래에 대해 중국 당국이 불허 결정을 내린 점 등에 대한 우려의 시각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발개위는 지난달 27일 공고를 통해 메타의 마누스 인수와 관련해 법에 따라 외국 자본의 마누스 프로젝트 인수에 대해 투자 금지 결정을 내렸다 며 당사자에게 해당 인수 거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