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 김주홍, 급증한 학교사고 대응…학교안전 7대 공약 발표
원문 보기[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3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학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안전 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방 중심의 체계 구축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 강화, 5無 급식, 스마트 안전학교 도입 등 학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이라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김 예비후보가 공개한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역 학교 안전사고는 2021년 2613건에서 2024년 5542건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같은 기간 사고 건수가 3배 가까이 폭증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체육활동이나 휴식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 중 사고까지 늘고 있는 것은 기존 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신호 라며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7가지 세부 대책을 공약했다.먼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차량 증가에 대비해 안심 주정차 구간 을 확대 설정하고 학교 밖 안전망 강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강화: 온라인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을 도입, 교육지원청 내 학폭 해결팀 신설 ▲안전하고 건강한 5무(無) 급식: 잔류농약·유전자 변형(GMO) 방사능·화학적 합성첨가물이 없는 식재료를 제공하고, 카페테리아식 배식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365일 스마트 안전학교: 지능형 CCTV와 날림먼지 알림판 구축 ▲배움터 지킴이 인력 두배로 늘리는 등 인적·물적 안전 자원을 대폭 확충 ▲폐휴교를 활용한 학생 종합형 안전 체험관 건립 ▲소방서와 협력한 이동식 소방 안전 교실 운영 ▲교원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법률·행정·재정 통합 지원 TF 운영 ▲감염병 대응 및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교육청 내 컨트롤타워 운영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전은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라며 갈등 대신 협력을, 이념 대신 실용을 바탕으로 울산 교육의 안전을 책임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