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15:42:00
“쪄죽어도 별수있나”… 목풍기·얼음젤 스카프 두르고 폭염과 사투
원문 보기4일 사상 처음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수산시장의 얼음 가게에선 주인 이모(73)씨가 30㎏짜리 얼음 포대 2개를 오토바이에 싣고 있었다. 이씨는 새벽 2시 출근해 11시간째 근무 중이다. 그는 “깨진 얼음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비닐에 둘둘 말아 목덜미에 대고 더위를 견딘다”며 “너무 더우니까 문 닫는 가게가 많아 작년보다 매출은 더 줄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