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6T01:31:56

국힘 "비핵화 없는 종전은 '북핵 인정'…李 스스로 무장해제 '한심한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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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6·25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다자 논의 등을 제안하자 제안하자 엄중한 안보 철칙마저 잊은 채 우리만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는 한심한 구걸 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가 라고 말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정권의 안보 무능을 정점으로 보여줬다 며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당사자 간 종전 논의 와 3대 평화 공존 이라는 껍데기뿐인 제안을 던졌다 고 주장했다.최 수석대변인은 한 술 더 떠 통일부는 북한은 주적 이라는 표현부터 대체하겠다고 나섰다 고 했다.그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연일 오락가락 해명으로 동맹 간 불신을 자초하고 있고, 대통령은 헛된 대북 평화 구걸 에만 몰두하고 있다 고 했다.이어 유엔군사령부의 경비정전집행여단 창설을 두고 안 장관은 하지 않기로 미국과 합의를 봤다 고 호언장담하더니, 이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며 말을 뒤집었다 며 동맹과의 기본 소통마저 왜곡하고, 내부 행정 혼선까지 자초하는 인물에게 어떻게 대한민국 안보를 맡길 수 있는가 라고 물었다.최 수석대변인은 안 장관의 오판과 변명 뒤에는, 전작권 전환을 정권의 정치적 성과물로 삼으려는 이 대통령의 무모한 조급증 이 자리 잡고 있다 며 이제라도 이재명 정부는 근거 없는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현실을 똑똑히 직시하라 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핵화 없는 종전은 바로 북핵 인정 이라며 북한만 핵을 가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우리가 아무리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도 북한은 적대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 고 적었다.안 의원은 우리 정부가 북핵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핵을 보유해야 한다 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핵 독트린, 핵 무장 프로젝트 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북핵 위협에는 눈을 감고, 실패했던 굴종적 대북정책을 다시 반복하려 한다 며 이 대통령이 만들고 있는 것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 이 아니라 대책 없는 대한민국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