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5T10:42:24

마크롱, "지중해 시칠리아 근해서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 나포"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랑스 해군이 23일 이탈리아 최남단 시칠리아 섬 근해에서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유조선 한 척을 붙잡아 나포했다고 25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온라인 플랫폼 X로 말했다.중국 신화 통신에 따르면 이 선박은 국제 해사법 을 위반하며 항행하고 있었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지적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직후 유럽연합과 미국 등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잇따라 내렸고 하루 7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는 러시아는 판매 및 가격 제한으로 타격을 받았다. 이에 노후 유조선을 활용해 염가로 비보험 원유를 불법으로 해양 수송하는 그림자 함대를 운영했다.보름 전 영국의 노동당 정부가 처음으로 영불해협에서 러시아 그림자 함대 선박을 나포한 데 이어 프랑스가 지중해 국제 수역에서 또 한 척을 나포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