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8T00:02:38

차량도 속절없이 쓸려갔다...도심 전체가 물바다, 피해 속출한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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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집중호우로 경남 거제, 통영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신고가 2500건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온라인 상에는 남해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등 일대의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한 영상에는 캄캄한 밤 도심 상가 거리가 불어난 흙탕물에 온통 잠긴 모습이 담겨있었다. 마치 강물처럼 매우 빠른 물살에 차량 2대가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이미 차체 하단이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로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휩쓸리고 있다. 다른 영상에도 거리가 흙탕물로 가득찬 모습이 담겼다. 미용실 등 1층 상가는 흙탕물에 완전히 잠기기 직전인데 물은 이미 창문 중간 높이까지 차올랐다. 이밖에도 아파트 주차장 전체가 흙탕물로 가득 차 호수처럼 변한 상황, 건물 바닥 지반이 붕괴하면서 구멍이 뚫리고 구조물이 파손된 모습, 물에 잠겼던 상가 내부 물품들이 흙탕물 범벅이 된 채 난잡하게 어질러진 모습 등이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