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45:00
트럼프가 지원한 오르반 대패… EU가 웃었다
원문 보기12일 실시된 헝가리 총선에서 ‘유럽의 트럼프’로 불린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 피데스가 총선에서 참패하며 2010년 이후 16년간 이어진 ‘오르반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유럽연합(EU)의 대리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의 공개 지지를 받았던 오르반이 패배하고 ‘유럽 복귀’를 내건 야당이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유럽의 세력 균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