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조폭연루설 무차별 보도했던 언론 사과 없어…가짜뉴스는 흉기"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자신을 향해 이른바 조폭 연루설 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의 유죄 확정과 관련해 과거 이를 보도했던 언론 행태를 비판하며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 왜곡하는 언론,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언론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무 근거 없는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 정정 보도조차 하나 없다 며 추후 정정은 고사하고 사실 보도조차 없다 고 지적했다. 이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 이라며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 고 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국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당시 국민의힘 측 자문 변호사였던 장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조폭 뇌물 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장 변호사는 성남 지역 조폭의 제보라며 현금 뭉치 사진을 공개했으나, 제보자가 과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대법원은 전날 장 변호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사건의 법적 대응을 맡았던 이건태 민주당 의원의 관련 글을 함께 공유하며 이 의원이 고생하신 것 잘 안다. 참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데 잘 부탁드린다 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