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2T14:15:25

美국무, 韓 군함파견 요구 질문에 "오늘은 논의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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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 시간)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군함 등 군사자산을 호르무즈 해협에 보내줄 것을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오늘은 그들에게 그런 요청을 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루비오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등을 개최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미국과 이란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미국이 다시금 한국 등 동맹국에 군함 등 군사자산 파견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청와대 관계자가 관련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특정 자산 파견을 요청받은 바는 없다 고 해명한데 이어, 루비오 장관도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들을 만나 그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이다.다만 루비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은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요청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았다.루비오 장관은 그것은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 지역에서 나오는 원유와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며 오늘은 직접적으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그들과 그런 대화를 나눈 적 있다 고 설명했다.그는 모든 국가들은 그것을 승인하기 위해 필요로하는 각기 다른 제한사항을 갖고 있다 면서 현실적 제약을 인정한 뒤 우리가 그들이 그렇게 하기를 꼭 필요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 중 일부는 기뢰제거와 그와 같은 일들에 관해 특별한 역량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오늘 우리는 그점에 대해 어떤 합의도 이루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그것은 우리 대화의 핵심 주제가 아니었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