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15:30:00

느리게 흐르는 바다, 멈춰 있는 왕조의 시간… 또 다른 베트남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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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베트남 다낭 인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8년 전 가족 여행의 추억이 떠올랐다. 단체 관광객이 끊이지 않던 바나 힐, 떠들썩한 호이안 밤거리, 쉴 새 없이 들려오는 한국어 소리. ‘경기도 다낭시’란 말을 실감하고 돌아온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