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5:36:00

“팬데믹 터져도… 4~5주 만에 백신 20억회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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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54년 만에 유인(有人) 우주선을 달 궤도로 보낸 ‘아르테미스 2호’ 임무가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계기로 인류의 달, 화성 거주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주에서 장기 거주하려면 의약품 조달도 중요하다. 매번 지구에서 약을 실어 나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의 권위자인 제임스 스와츠 사진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공학·바이오공학과 교수를 본지가 지난 9일 만났다.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연사로 방한한 그는 “우주 탐사에 나설 때 수많은 종류의 의약품을 싣고 가는 대신 DNA 정보와 세포 추출물만 가져가면 현지에서 필요한 약을 만들 수 있다”며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생산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