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4T02:17:57

박지원 "송영길 발언, 통합에 도움 안 돼…김부겸, 대구 출마 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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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고심 중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승리를 자신하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절윤)하지 않으면 지방선거에서 고전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송영길 전 대표와 유시민 작가 등 당내 인사들에게는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24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에 출연해 최근 송영길 전 대표가 경향TV 인터뷰에서 22년 대선 당시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이재명 후보를 돕지 않았다 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왜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때지, 불필요한 논쟁을 할 때가 아니다 라고 짚었다.유시민 작가의 ABC론 등에 대해서도 정당에는 다양한 이념과 이익을 대변하는 지지층이 섞여 있는 법인데, 이제 와서 편을 가르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선거가 코앞인 상황에서 벌써 8월 전당대회에만 마음이 가 있는 것은 국민 앞에 거만한 태도”라며 전당대회 주자들에게 지방선거 승리 후에 싸우더라도 지금은 자제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가 당에 대구를 위한 답을 가져오라 고 요구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험지 중의 험지인 대구에 나가는 후보를 빈손으로 보낼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며 당이 대구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선물 보따리 를 준비하는 것은 배려 라고 설명했다.다만 김 전 총리가 정부를 향해 직접 해달라 고 요구할 경우 자칫 선거법 위반 소지가 생길 수 있다 며 당이 대신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이어 김 전 총리가 출마하면 승리할 것 이라고 자신하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TK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3%가 나온다 며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절윤)하지 않는다면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도 외면받을 것이고, 6월 4일 새벽이면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이라고 주장했다.한편,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과 관련해서는 컷오프 됐다 살아난 박형준 시장이 삭발까지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지만 주진우 의원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