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0T08:20:37

“韓 북극항로 선박, 러 허가 받아… 제재 위반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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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북극 항로 시범 운항 사업을 두고 서방에서 ‘대러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 아크로호’(2800TEU급 컨테이너선)는 오는 22일 부산항을 출항, 다음 달 9일 영국 펠릭스토우, 1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15일 폴란드 그단스크를 차례로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통해 10월 5일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북극 항로 컨테이너선 시범 운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