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3T15:57:00

트럼프 “이란과 대화, 5일내 합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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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이란과 중동전쟁 해결을 위한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며 “전쟁부(국방부)에 이란 발전소·에너지 시설 공격을 5일간 유예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란이 48시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내놨지만, 약 36시간만에 이를 철회한 것이다. 이란이 트럼프의 통첩에 대해 한국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중동 전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고 해협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다며 초강수로 대응하자, 글로벌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