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20:37:00

155㎞ 강속구 대신 선택한 유사 매덕스 , 체감 구속도 상상 이상 기대... 7일 롯데전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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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랜디 존슨보다) 유사 그렉 매덕스가 낫지 않을까요. KT 위즈 이강철(60)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29)을 두고 한 말이다. KT는 눈을 사로잡는 강속구 대신 원하는 곳에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제구형 투수에게 남은 시즌 운명을 걸었다. 대니엘은 지난달 30일 KT가 LA 다저스 출신 우완 맷 사우어(27)를 대신해 총액 40만6000달러(약 6억원)에 영입한 투수다. 안정적인 제구와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KT가 선택했던 사우어는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을 던지는 구위형 투수였다. 그러나 18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고 101⅓이닝 동안 탈삼진은 71개에 그쳤다. 빠른 공은 있었지만, 스트라이크존을 꾸준히 공략하지 못하면서 기대만큼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