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2T03:45:30

김용, 연일 출마 의지 표명…고심 깊어지는 與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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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3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김 전 부원장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에 출연해 조작 (기소를) 당한 사람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까지 하는데 저를 외면하면 민주당의 자기부정 이라고 말했다.현재 국회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대장동·위례 등 수사·기소를 둘러싼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제가 최대 피해자인데 오히려 지방선거에서 이를 강점으로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 이라고 했다.그는 전날 MBC 라디오에서도 안산이나 하남, 이 두 군데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결정해 주시면 거기에 따라 열심히 할 것 이라고 출마 희망 지역구를 공개 언급했다.김 전 부원장 공천 여부는 민주당의 6·3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주요 쟁점이다. 당내에서 공천을 공개 요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2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 전 공천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당 지도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전체를 꿰뚫는 정신 이라며 선거는 이기려고 한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 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사무총장도 CBS 인터뷰에서 (김 전 부원장을) 정치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국민 눈높이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며 대체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