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질병 어떻게 관리하나…전국 121곳에 지침 배포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동물원 보유 동물의 질병 관리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관리지침이 전국 동물원에 배포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등록 동물원 121곳에 동물원 질병관리지침 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동물원에서 보유한 동물의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 및 건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지침에는 동물원 사육사와 수의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질병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 및 질병 관리를 위한 세부 행동 요령 등이 규정돼 있다. 또한 ▲검안서 및 부검을 위한 사전 점검표 및 기록지 ▲시료 확보 및 송부 요령 ▲폐사체 처리 및 소독·방역 방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질병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위기관기 종합체계도 ▲기후부 감염병 위기단계 체계 ▲위기경보와 경보 발령 ▲질병 발생 상황별 위기단계 및 주요 조치사항 ▲기관별 조치사항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질병 관리를 위한 세부 행동 요령으로는 ▲평시 동물원 질병관리 ▲질병 발생 의심 시 조치사항 ▲질병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지침서의 실질적인 활용과 동물원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정기적으로 동물원 질병관리 실무자 협력 토론회 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창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앞으로도 동물원에서 보유한 동물의 건강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