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취임 1년 맞아 기자회견…당 쇄신 방안 등 밝힐 듯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당 쇄신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장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체질 개선 등을 언급하며 남은 임기를 다 마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당 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장 대표가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당 운영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설명을 할 것 이라며 당원 중심 정당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잘 싸우는 정당이 돼서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가자는 메시지가 있을 것 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수준의 개혁안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장 대표가 최근 추진 중인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재선출 문제와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당내 반대 의견이 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장 대표는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재선출은 당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당협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앞서 8월 말 당협위원장들의 임기가 끝나면 그동안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분들을 계속 당협위원장으로 두면 안 된다 며 당헌·당규에 따라 공모를 받아서 새로 임명하겠다. 당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온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25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당원 직선제는) 사실상 미니 총선을 한 번 하게 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며 현역 의원이 져도 그 현역 의원과 새로운 당협위원장이 지역에서 계속 경쟁을 하면서 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게 과연 지역에 도움이 될까라는 부분에서 동의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4선인 유의동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어떤 제도를 바꾸든지, 어떤 정치적인 행위를 하려면 왜라는 게 설명이 돼야 하지 않나. 이 제도를 바꾸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며 왜라는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설득이 안 된 것 같다 고 했다.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한 결과 의원들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에서 재선출하는 기존의 방식대로 가는 게 좋겠다고 총의를 모았다.장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내 반대 의견을 감안해 의결을 보류하면서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