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55:00

2차례 TF에도 ‘文 통계조작 감사’ 문제 못 찾자… 될 때까지 조사한다는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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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이뤄진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감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내부 태스크포스(TF) 활동 기한을 무기한 연장했다. 지난해 ‘운영 쇄신 TF’에서 약 2개월간 이 감사팀을 조사하고도 아무 문제를 찾지 못했는데, 올해 4월 말 출범한 두 번째 TF도 지금까지 결과를 내놓지 못하자 당초 3개월로 예정한 활동 기한을 늘린 것이다. 감사원 내에서는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사를 거듭하는 인디언 기우제식 조사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감사원은 지난 9일 통계 조작 의혹 감사팀을 조사하는 ‘국조특위 후속 조치 TF’의 활동 기한을 당초 예정한 이달 말에서 “업무 종료 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내부에 공지했다. 피감 기관을 감사할 때에도 기한을 정해놓기에 이런 무기한 조사는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