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18:00:00
[굿모닝 멤버십] 선위 소식에 들뜬 동탁… 제 발로 장안으로
원문 보기☀️ 굿모닝! 조선멤버십 회원님들 📅 8월 1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요즘 영화가 최고 화제작 ‘오디세이(The Odyssey)’ 얘기로 시작합니다.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인 대형 액션 서사물로 옮긴 작품으로 이젠 거장으로 자리 잡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약 2억5000만달러(약 3520억원)를 들여 ‘오디세이아’는 ‘일리아스’와 함께 서양 문학의 출발점에 놓인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전쟁 영웅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귀향’이란 구조, 낯선 세계를 통과하며 정체성을 확인하는 영웅의 여정, 인간의 자유의지와 운명, 유혹과 절제, 충성과 배신 같은 주제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영어에서 ‘odyssey’라는 단어 자체가 길고 험난한 여행이나 정신적 탐색의 여정을 뜻하게 된 것도 이 작품 영향입니다. 이전에도 영화로 만든 적이 있는데 1954년 마리오 카메리니 감독의 ‘율리시스’(오디세이아의 라틴어식 표현)입니다. 커크 더글러스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