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8T19:05:00
딤섬·얇은피 맹추격… 양강 불안할만두
원문 보기CJ·해태, 지난해 매출 감소 동원 등 추격업체는 성장세 하림 더미식 약진, 104%↑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만두시장에서 1·2위를 달리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와 해태제과의 고향만두 매출이 지난해 나란히 감소했다. 이 자리를 딤섬과 얇은 만두피 등으로 차별화한 후발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로 빠르게 추격하며 중위권의 판도를 바꿔나간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만두 소매점 포스(POS·판매시점정보관리) 매출 기준(대형마트 등 오프라인매장 기준) 1위는 비비고(2207억원)로 시장점유율 53.2%를 기록했다. 2위는 고향만두로 매출 542억원(13.1%)이었다. 상위 두 브랜드가 시장의 약 3분의2를 차지하는 양강구도는 여전하다. 다만 이 구도에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향만두는 매출이 2023년 612억원에서 2024년 564억원, 지난해 542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 2년간 감소폭이 11.3%를 기록했다. 비비고는 매출이 2023년 2014억원에서 2024년 2266억원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2.57% 줄었다. 점유율도 2024년 55.6%에서 지난해 53.2%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