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9T06:05:15

'경남교육감' 김상권·권순기, 단일화 셈법…제안에 역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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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경남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의 단일 후보로 선출된 권순기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예비후보들 간 단일화를 제안한 가운데 또 다른 보수 후보인 김상권 예비후보도 권 후보가 발표한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9일 지난해 12월 권 후보를 선출한 연대 측 1차 경선 결과 문서의 사전 유출 문제에 대한 권 후보의 입장과 보수와 중도를 표방하는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완전 개방형 단일화, 최소 3회 이상의 TV 공개토론, 단일화 합의서 법원 공탁이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앞서 지난 8일 권 예비후보는 도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 토론회를 실시해 정책, 교육철학 등 모든 것을 충분히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며 늦어도 25일 전에 단일화를 완결하자 고 제안했다.이어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하고 역선택이 아닌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하는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원샷 단일화 여론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며 이 방안이야말로 김상권 예비후보가 강조한 검증 의 문제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단일화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길 이라고 했다.현재 경남교육감 보수 성향 예비후보로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총장, 범보수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경남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 김승오 전 청와대교육행정관 등 3명의 단일 후보가 각각 선출된 상태다.진보 성향으로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단일 후보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장이 출마했고 진보 성향 오인태 교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은 중도 노선을 내세우고 홀로 완주할 뜻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