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3T05:06:39

‘홈플러스 반사이익’ 이마트·롯데마트, 1분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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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업계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 수혜를 일부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과 고가 소비 수요를 흡수한 백화점·편의점 호황과 비교하면 제한적인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마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2012년(1905억원) 이후 14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 점포 리뉴얼, 할인점 트레이더스 부문 성장이 수익성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