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7T02:22:50

장동혁, IRI 초청 행사 연설…"韓 자유민주주의 시험대…대북 정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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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심각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참석한 간담회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는 늘 시험받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수호할 결의를 가질 때 결국 살아남는다 며 한국과 미국은 이 도전에 함께 맞설 것 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대한민국 국민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자유의 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 다가올 몇 년 동안 IRI 그리고 미국 공화당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 고 했다.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대한민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을 승인한 것은 우리 동맹의 전략적 깊이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입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장 대표는 우리 당은 북한을 향한 현 한국 정부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며 북한 핵무기의 심각하고 임박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시기적절하고 단호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이란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의 다음 골칫거리는 북한이 될 것 이라고 했다.그는 한반도에서는 힘을 통한 평화 만이 유일한 해답 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적대적 두 국가론 교리를 내세워 남북 관계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재편했다. 대화는 완전히 단절됐고 군사적 도발의 수위는 의도적이고 일관되게 높아졌다 며 그럼에도 현 한국 정부는 억제력의 실질보다 대화의 겉모습과 유화적인 신호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이어 동시에 방위력 축소를 추진해 왔으며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축소하고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향해 나아가는 등 동맹 신뢰의 근간을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원칙에 입각한 연대와 효과적인 국제적 압박을 통해 국제 사회는 북한 정권이 변화 외에는 다른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