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나는 졌지만 지지자는 승리…이번에는 조직 너무 셌나 보다"(종합)
원문 보기[서울·대전=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쟁에서 패한 정청래 후보는 정청래는 숫자로 졌지만 정청래 지지자와 권리당원의 가치와 열정은 지지 않았다 고 밝혔다.정 후보는 17일 SNS를 통해 김민석 당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 며 김 대표를 향해 신임 당대표로서 민주당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한다 고 했다.이어 전당대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경쟁했지만 다 같은 민주당 당원 이라며 우리부터 단합해야 한다 고 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우리부터 대동단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특히 총선 승리, 대선 승리를 위해 범민주진보세력 통합과 연대를 추진해야 한다 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도 하자 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 이라며 개혁이 민생이고 민생이 개혁 이라고 했다.그는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국민 주권, 당원 주권, 개혁의 깃발을 더 높이 들겠다. 중단 없는 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 고 했다.전당대회 행사 종료 직후 지지자들과 만나서는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 면서도 이번에는 그 조직이 너무 셌나 보다 라고 아쉬움도 표했다. 다만 명사수는 바람을 계산하지 않고 활을 쏜다 며 제가 명사수가 되지 못해 죄송하다 고 했다.그는 저의 주장이 잘못돼서가 아니라, 저의 주장이 틀려서가 아니라 후보가 좀 부족한 후보라서 진 것 같다 고 했다. 이어 알정찍(알겠어, 정청래 찍을게)을 외치고 정청래를 지지했던 여러분은 그 열정과 가치에서 승리했다 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자리에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완성은 정권 재창출로 마무리된다 며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 사람 빼고 저 사람 빼고 누구랑 총선을 승리한단 말인가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